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키웠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개 매장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키웠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이는 5년 전에 죽었다
나는 14년을 살고 천국에 갔다
직장에서 갑자기 죽으면 어떻게해야합니까?
장례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고민했다.
25살의 어느 날, 나는 워홀을 보러 갔다.
그때는 내가 천국에 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저는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할 때면 항상 강아지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끊겼다.
그땐 바보처럼 의심이 없었어
1년 후 내가 돌아온 날, 아버지는 공항에서 나를 데리러 오셨고, 강아지는 어떠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셨다.
천국에 갔다고.. 그때 울었어
처음 들은지 5년차
장례식이 어떻게 치러지냐고 물었더니 수의사가 말했다.
화장도 잘 해주시고 보내주신다고 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합법적인 화장터가 없었습니다.
집에 데려가고 싶었지만 죽은 아이를 집에 데려오면 안 된다고 해서 화장을 해 준다고 하더군요.
아버지는 확신이 서지 않으셔서 교장선생님을 믿고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뼈가루도 안먹을거같아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동물병원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단체 화장이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쓰레기와 함께 버리세요..
돈만 주면 화장하고 보내주겠다고 해서 이제서야 알았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ㅠ